[김경석 기자] 경북 구미시(구미시장 장세용)는 3월 신학기를 맞아, 12일 오후 2시 30분 형곡초등학교에서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회원, 안전재난과 직원, 안전보안관, 구미시 지역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3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스마트폰 사용인구의 증가와 달리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습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안전문화의식이 떨어짐에 따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의 밑거름을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삼성전자 환경안전그룹은 2018년도부터 관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표식을, 초등학교 시설 내에는 ‘우측보행’ 표식을 부착하는 캠페인을 실시해 왔다. 학교 관계자의 큰 호응에 따라 올해도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캠페인을 실시키로 했다.

이용우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에 참석해주신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 회원들과 삼성전자 직원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면서, “민.관이 합동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정착에 더욱 노력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