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준 기자] 바른미래당 권은희 의원과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조해주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임명과 관련해 조 위원 등을 고발한 건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2일 오후 2시 권 의원과 이 의원을 고발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권 의원과 이 의원은 지난 1월 25일 조 위원과 조 위원의 사위 김 모 씨,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과 당 실무자 등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권 의원과 이 의원은 고발장을 통해 “조 위원이 지난 대선 때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의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한 데 대한 내용을 삭제하는 등 인사청문위원을 속이는 방법으로 임명이 강행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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