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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3 2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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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3일 오후 2시 30분 에코랜드 산림문화관 2층 녹색체험교실에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72개소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김경석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13일 오후 2시 30분 에코랜드 산림문화관 2층 녹색체험교실에서 유아숲체험원 운영에 참여하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72개소와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유아숲체험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가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몸소 체험케 해 정서함양과 전인적 성장을 돕는 산림교육 시설로써,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보고, 만지고, 느끼는 등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숲의 소중함을 스스로 배워갈 수 있는 산림복지시설이다.


이날 구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이달부터 올 11월까지 한 달에 1∼2회 정기적으로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숲지도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미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진 옥성자연휴양림에 지난 2016년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하여 매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도시 인근으로 생활권에 더 가까운 에코랜드와 천생산성 산림욕장 두 곳에 조성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2014년 옥성자연휴양림 숲해설프로그램을 활용한 업무협약 체결 시 참여기관이 8개소였던 것을 시작으로 2017년 29개소, 그리고 지난해 41개소, 올해 72개소 등 참여기관이 매년 증가하고 부모와 교육기관 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지속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을 확대.보완 운영 할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숲이 교실, 자연이 선생님인 거대한 자연놀이터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면서 숲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면서, “특히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될 좋은 기회라 생각된다. 원장님들께서도 숲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인성과 정서,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산림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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