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는 관내 부모교육 사업 공유 및 연계를 통해 지역민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서비스 기능을 강화키 위해 지난 12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2019년 제1회 거제시부모교육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부모교육협의체는 부모교육사업의 중요성 부각과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Wee센터, 가정상담센터, YWCA성폭력상담소,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거제지회, 녹색어머니연합회 8개 기관․단체들로 2019년 구성.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모교육협의체 필요성 및 방향성 제시, 각 기관․단체 관련 사업 공유와 ‘건강한 부모 되기’라는 프로젝트에 맞춰 지역사회의 부모교육사업 활성화 및 연계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시대와 미디어의 발달,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부모의 역할과 가족 기능이 약화돼 부모들이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처해 있기에 부모 상담을 비롯한 부모교육사업의 확대가 절실하다는 의견에 뜻을 같이했다.

앞으로도 부모교육협의체는 연합 캠페인 및 홍보, 공동 리플렛 제작.보급, 주제별 부모교육 등 부모대상 사업을 적극 연계 운영해 거제시 부모가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