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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6 12: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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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동화나라’를 개최한다.



[최준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9일부터 4월 20일까지 부산어촌민속관(북구 화명동 소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동화나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북구에서 활동하는 ‘도랑 사람들’과 함께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과 도예를 좋아하는 아동에서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빚은 열정 가득한 도예작품 10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동화나라를 주제로 작가와 아이들의 다양한 시각과 기법으로 해석해 표현하는 이번 특별전은 제1부 ‘동심으로 바라보다’, 제2부 ‘동심을 담다’, 제3부 ‘공존’으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동심을 간직하고 있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세상을 도예로 표현했고, 제2부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 동시, 동요 등을 다양한 기법을 통해 성인작가들이 바라는 동심의 회복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제3부에서는 가족이나 이웃 등 다양한 관계로 표현되는 어른과 아이들이 공존하여 살아가는 삶을 소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아동 및 청소년 도예가의 독특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참신한 작품을 볼 수 있어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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