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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8 11: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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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 교수)과 ㈜엘피스셀테라퓨틱스(대표이사 임성빈)가 지난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연구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병준 기자] 경희의과학연구원(원장 윤경식 교수)과 ㈜엘피스셀테라퓨틱스(대표이사 임성빈)가 지난 15일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의과학연구원에서 연구교류 활성화 및 공동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회사로 올해 1월 설립됐다. 경희대 의과대학.생명공학원.경희의과학연구원 소속 우수한 교수진이 연구개발 및 임상연구자로 참여하고 있다.


임성빈 대표이사는 경희대 의과대학 교수로서 분자생물학.약리학.약물유전체학.임상시험 등 신약 개발 전반에 걸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임상시험 경험으로 향후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대표 연구자인 손영숙 교수는 줄기세포치료제 분야의 최고 연구자로서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세포치료제’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정보 개방,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과 기업부설연구소 설치 등을 약속했다.


경희대와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경희의료기관을 국내 최고 수준의 줄기세포치료제 치료기관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모범적인 대학-기업간 공동 발전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임성빈 대표이사는 “엘피스는 그리스어로 ‘희망’을 뜻하는 말로써 ㈜엘피스셀테라퓨틱스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통해 난치병 치료에 도전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경희대 소속 교수로서 대학과 의료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고, 첨단의료산업 기술 발전 및 선진국형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있어 병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의 허브로 만들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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