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 새 회장 후보가 30명으로 정해졌다.
선수협은 18일 대전에서 이사회를 열고 회장 후보 결정과 선거 방식 등을 논의했다.
선수협은 구단별 1명씩, 총 10명의 회장 후보를 정하기로 계획했지만, 10명을 추리는 대신 구단 고액 연봉자 1∼3위를 모두 회장 후보로 정했다.
이에 따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 양현종(KIA타이거즈), 양의지(NC다이노스) 등 각 구단 고액 연봉자 1∼3위, 총 30명이 선수협 회장 후보가 됐다.
투표는 1,2군 등록 선수 전원으로, 선수협 직원들이 각 구단을 돌면서 1, 2군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시행한다. 정규시즌 개막일인 23일전인 22일까지 마치고, 선거 결과는 이달 25일까지 공개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