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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21: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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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민간기업인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Team Korea’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지난 13일 계약을 체결했다.

▲ 신용석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오른쪽)이 우간다 도로청장(왼쪽)과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이강래)는 민간기업인 경동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 ‘Team Korea’를 구성해 우간다 정부가 발주한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 마스터플랜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지난 13일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우간다 고속도로 개발과 관련한 종합 컨설팅 사업으로 우간다 정부재원 약 51억원이 투입돼 다음 달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범위는 ‣미래 고속도로망 구상 ‣사업 우선순위 결정 ‣고속도로 법체계 정립 ‣정부 공무원 기술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고, 한국도로공사와 경동엔지니어링의 전문가 27명이 참여한다.


Team Korea는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 독일 등 5개 업체를 제치고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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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이 사업 외에도 우간다 캄팔라~진자 구간(95km) 민관합작투자사업(PPP, Public-Private Partnership)과 캄팔라~엔테베 구간(51km) 유료도로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속도로 건설과 운영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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