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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19 21: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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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지난해 산사태 발생지인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원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강병준 기자]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9일 지난해 산사태 발생지인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산153-1번지 일원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는 지난해 8월 29일 23시경(추정)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도심지의 산지 연접 주택에서 피해가 발생해 중요도가 높다. 산림청은 같은 해 9월 민관 합동으로 산사태 원인 조사를 실시했, 12월부터 올해 3월 29일까지 응급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점검에는 서울시, 노원구 등 지자체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 등 유관기관, 산림·지질 분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응급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상지의 산사태 위험성을 점검하고 복구상태와 사업장 안전관리 등을 검토했다. 또 우기 전 피해 복구 가능 여부와 대책공법의 공종 및 위치 제안, 구조·비구조적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노원구 상계동 합동점검을 포함한 2019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내실 있는 산림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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