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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9-24 11: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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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6일 산정호수를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향상시키기 위한 수변 부력식 데크로드 개보수 작업을 완료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관광지 산정호수는 그동안 망무봉 방향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채로 남겨져 있어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방문이 어려웠었지만 2011년도에 포천시의 적극적인 투자로 수변 데크로드가 설치된 바 있다.

하지만 올 해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농업용수 보급과 호수 준설을 위해 용수를 대량으로 방출, 호수의 수위가 낮아지게 되어 데크로드 개보수가 필요함에 따라 지난번의 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극심한 폭염 때나 농업용수 보급 시에도 가라앉지 않는 지점을 조사해 새롭게 수변 데크로드 공사를 시행했다.

포천시는 이번 개보수 작업으로 인해 새로운 관광 포인트를 확보하게 됐고, 산정호수 전체를 아우르는 산책로의 길 또한 연장되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10월 12일부터 14일에 있게 될 포천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와도 관련해 포천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포천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극심한 폭염과 두 차례의 태풍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지역 내 경제 활성화에 큰 촉진제가 되기를 지역주민들은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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