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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2 08: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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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시청별관(옛 도청)과 어린이회관, 종합복지회관 등 3개 장소에서 ‘대구시민대학 명사초청 특강’ 에 참가할 강생을 모집한다.



[김경석 기자] 대구시는 오는 4월 16일부터 시청별관(옛 도청)과 어린이회관, 종합복지회관 등 3개 장소에서 ‘대구시민대학 명사초청 특강’ 에 참가할 강생을 모집한다.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일상의 학습을 향유하고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모두의 평생학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 대구시민대학은 지난 해 71개 강좌 597회 운영, 6천명 정도가 참여했다.


학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강의만족도(86.5%)와 도움도(88.5)가 매우 높게 나타나 시민의 인문교양 함양과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 제공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시 전체가 배움터라는 생각으로 시민주간에 대구민주화운동 강좌를 운영했고, 어린이회관과 종합복지회관에 슈퍼토크를 개설해 학습장소도 넓히고 다양한 강좌를 구성했다.


강좌는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대구통합예약(http://yeyak.daegu.go.kr)과 전화(803-6677)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사랑방을 통해 이달 29일에는 반월당역 만남의 광장에서 학습상담 및 현장접수도 받는다.


모집인원은 강좌별 300명 정도이며, 강좌별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선착순 마감이후 결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강좌별 이수요건을 충족하면 시장명의의 이수확인서가 주어진다.


상세 교육일정으로는 인문학, 취.창업, 민주시민교육, 일상의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70여개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4월에는 시청별관 시민과정 3개 강좌와 특별과정 인생백년아카데미가 개설되고, 5월에는 대학연계과정 20개 강좌가 운영된다.


4월 16일 오후 2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동부여성문화회관과 북구노인복지관의 동아리 공연과 함께 행복전도사 정덕희 강사를 모시고 첫 수업을 갖는다.


강좌로는 △인생백년아카데미 △슬기로운 대구생활 △인문학으로 단디 살자 △삶의 이야기로 읽는 명저 △슈퍼토크(5.1. 김정운 교수, 7.1. 가수 현미) 등이 있다.


김영애 대구시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평생학습의 수요가 증가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기대가 확산된다”면서, “시 전역을 아우르는 시민이 체감하는 포용적 평생학습인 대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 누구나가 언제 어디서나 소외됨이 없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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