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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2 09: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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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재능기부 수요기관 관계자와 ‘2019년 베이비부머세대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공헌활동 활성화에 본격 나선다. 시는 창원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재능기부 수요기관 관계자와 ‘2019년 베이비부머세대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베이비부머 재능기부 나침반’이란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베이비부머세대(1955년~1963년생)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형 일자리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대량은퇴에 접어든 베이비부머세대의 전문성과 경력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해 고령화 문제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재능기부자와 수요기관을 매칭해 베이비부머세대의 재능기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138명의 재능기부자와 66개의 수요기관이 재능기부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베이비부머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에 참여하는 재능기부자는 수요기관과 협의해 재능기부 나눔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은퇴시기에 있는 베이비부머세대의 힘찬 도약은 물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는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택 일자리창출과장은 “베이비부머 재능기부 나침반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 인력에게 사회활동 재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베이비부머세대의 재취업과 사회 참여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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