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길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인사 고충을 공유하고 관련 현안에 대한 소통의 기회 마련을 위해 ‘2019년 소통‧공감 직원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거제시 대명리조트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직렬별 대표자를 선발해 소통.감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는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인사제도 운영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인사 관련 현안에 대해 직렬별 대표가 직접 그룹 토의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져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로 인해 직원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인사담당의 문턱을 낮추고, 직원간 소통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향후 창원시 조직의 인사 운영 방향을 보다 나은 방향으로 설정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박지용 인사조직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직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공감지수 높은 인사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면서, “나아가 106만 창원시민을 위한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