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 직업교육훈련과정 ‘드론 교육전문가 인력양성’창업과정 개강식이 지난 20일 문경여성회관에서 열렸다.

문경 지역에서 여성을 대상으로 처음 개설되는 이번 교육과정에 무려 31명의 예비 여성 취창업자가 몰렸고, 모집인원이 교육예정 인원을 초과하여 대면 면접을 실시하여 교육생을 선발하는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총 100시간 동안 드론의 이해, 항공법규, 드론활용기술, 드론실습 등 드론 맞춤형교육으로 진행, 교육생의 드론 관련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전액 국비를 지원받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창업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작성법 및 창업아이템 발굴, 사회적 경제가치 교육 등을 통해 경북여성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여성드론전문가양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능력을 갖춰서 창.취업에 유리한 기술 인력으로 육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