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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5 18: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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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경남대학교에서 결핵 무료검진 및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부길 기자] 경상남도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경남대학교에서 결핵 무료검진 및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세계 결핵의 날인 3월 24일을 ‘결핵 예방의 날’로 지정해 결핵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 및 결핵 퇴치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는 ‘결핵예방 홍보 주간’을 오는 24일까지로 정하고 경남지역의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캠페인은 펼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창원 마산보건소와 국립마산병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경남대학교 주최로 교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료결핵 검진, 결핵 예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최성원 본부장은 “해마다 결핵 신규환자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여전히 우리나라는 OECD 34개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라면서, “결핵을 예방키 위해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실천하고 만약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된다면 인근 보건소를 반드시 방문해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대학교 조현성 학생지원팀장은 “경남대학교는 매년 경상남도와 함께 도내 결핵 예방과 홍보 및 결핵 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현재 도내 결핵 신규환자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경상남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결핵 관련 캠페인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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