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준 기자] 경기도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5일 시청별관에서 2019년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은 역량있는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 희망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총 4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창업교육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3시간씩 8주간 진행된다. 기초교육(15시간)과 심화교육(30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사회적경제의 이해, 창업 스킬,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실무중심 내용으로 진행되고, 우수팀에게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창업오디션 참가지원 자격을 부여할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특전이 부여될 예정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 창업 희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교육생 모두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의 주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