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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27 18: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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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는 다음 달부터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서비스로 주간활동서비스를 시행한다.



[김경환 기자] 경남 거제시는 다음 달부터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발달장애인(지적.자폐성)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돌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를 결합한 참여형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 케어)서비스로 주간활동서비스를 시행한다.

 

3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 1개소를 선정(사단법인 느티나무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 거제지부)했고, 오는 4월 5일까지 1차 이용자를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는 신청을 통한 방문조사 후 수급자격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다. 이용인원은 점차적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다만 대학을 다니고 있거나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등 낮에 민간 및 공공서비스를 이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제공기관에 바우처(서비스 이용권)형태로 지원되는 주간활동서비스는 장애인의 욕구와 자립계획에 따라 월 44시간에서 최대 120시간 내 정보화교육, 생활체육활동, 직업체험활동, 창작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소득.재산 유무에 상관없이 본인부담금이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학령기 이후 소외됐던 성인발달장애인의 돌봄을 정부가 책임지고 지원 하려는 움직임에 그동안 장애 가족을 돌보느라 어려움을 겪었던 가족들에게 희망찬 소식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장애인의 복지와 권익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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