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2-10-07 21:08:25
기사수정

하남시가 지난 6일 시청 앞 광장 및 농구장 등에 마련한 ‘미사리 7080 페스티벌’이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시는 ‘7080 추억의 체험·전시장’을 농구장 및 주차장 등에 마련했다.
‘체험마당’에는 굴렁쇠 굴리기, 팽이 돌리기, 솜사탕 만들기, 뻥튀기 체험, 엿장수 체험 등이 가족과 함께 온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트램블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전시마당’에는 ▷7080 의상 포토 존 ▷추억의 초등학교 교실 ▷ 만화방 ▷ 멍가게 ▷옛날 사진관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7080 의상 포토 존’에서는 이교범 시장과 오수봉 시의장, 황숙희 의원 등이 교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해 함께 참여한 시민들에게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한 ‘미사리 시민가요제’에도 본선 참가자 20명의 열띤 경쟁속에 대상은 덕풍3동 신성실(여, 41세)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덕풍3동 이정인(남, 20대) ▷우수상 홍미선(여, 창우동) ▷장려상 송원근 외 1명(신장2동), 이형숙(여, 신장동) ▷인기상 호다(여, 덕풍3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만여 명의 시민들이 구름같이 시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미사리 7080 콘서트’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사회를 맡은 이택림의 진행으로 가수 인순이, 김완선, 박남정, 이용, 이은하 등이 출연해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야기가 있는 수준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많은 박수와 감명을 선사했다.



한편 이교범 시장은 즉석에서 ‘울고 넘는 박달재’를 열창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미사리 7080 페스티벌’은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렸으며 하남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올 해에도 ‘미사리’라는 브랜드를 활용한 지역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전국적인 관광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55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