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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2 13:59:14
  • 수정 2019-04-02 13: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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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 창원대학교 전경


[한부길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경남대는 기존의 제조업 혁신 AI+빅데이터 인력 양성 전문기관에서 AI+빅데이터 융합형 지역사회 혁신가까지 양성하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인재 양성 전문 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교육은 상대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인문·사회과학 등 비ICT계열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내용은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언어, 기계학습, 딥러닝, AI챗봇 개발 기술 등의 이론·실습수업과 지역의 주거, 청년, 관광, 복지, 모빌리티, 안전·안심, 외국인 등 7개 분야의 학생 주도형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 주도형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경남지역의 각종 지역 현안 문제를 직접 선정하고 이를 AI+빅데이터 기술을 가지고 해결하는 형태로 진행해 경남 지역에 실용 사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에 경남대학교 빅데이터센터는 서울특별시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빅리더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관련 전문가를 모집해 경상남도의 각종 사회적 이슈를 AI+빅데이터와 결합해 해결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책임자인 유남현 교수는 “경남대학교 빅데이터센터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잘 활용해 수준 높은 전문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지역혁신을 이끌어갈 젊은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 경상남도 및 창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혁신을 주도하고 각종 현안 등을 원활하게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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