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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4 18:5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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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브라이트 클럽)’에 참여할 신규기업 30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최준완 기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조홍근)는 기술력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의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2019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브라이트 클럽)’에 참여할 신규기업 30개사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부산 소재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 창업기업들을 신규로 선정해 세계적 유망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부산 대표 창업기업(브라이트 클럽)’에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시 인증서 발급 및 사업화자금 지원과 함께 임직원 복지 지원, 언론 홍보, 금융기관 금리.보증 우대 등과 같은 멤버십 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사업화자금 지원은 기업당 800만원 규모로, 마케팅.지식재산권리화.시제품 제작.홍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의 성과도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영상 자동 제작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타(대표 박기웅)’는 팁스 프로그램에 선정돼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또 국내외 교육 솔루션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교육 플랫폼 시장까지 확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의료용 실시간 IoT 디바이스 및 모니터링 솔루션 업체인 ‘닥터스팹(대표 김근배)’은 유럽 최대 스타트업 컨퍼런스인 ‘SLUSH 2018’에 참여해 ‘SLUSH 100’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현지 제약회사들과 솔루션 제휴를 논의하고 있다.


부산시 이수일 일자리창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부산 대표 창업기업에는 시가 보유한 창업 인프라 및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한 최적의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창업기업들이 부산을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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