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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30 06: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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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호명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31일까지 개최되는 ‘호명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30일 오후 2시 도청신도시 제2공영주차장 걷고 싶은 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호명면장을 비롯한 경북개발공사, 도청119안전센터 등 신도시 입주기관과 입주민, 그리고 호명면 기관단체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도농상생과 면민의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호명면 농업인들이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신도시 입주민에게 홍보하고, 유통단계를 줄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 품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려는 취지에서 2017년도부터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됐다.


행사장에서는 햅쌀, 잡곡, 사과, 배, 고구마, 건고추, 마늘, 꿀 등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농·특산물을 신도시 입주민에게 선보였고, 남산색소폰 동우회의 신나는 색소폰 연주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금년에 발생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예천축협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할인 판매하는 축산물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직거래장터를 찾은 신도시 입주민들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품질 좋은 신선한 농산물을 별도의 유통 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직거래장터가 지속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진 호명면장은 “앞으로도 신도시 입주기관과 입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으며 함께하는 호명면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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