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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7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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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그랜드호텔에서 시민이 꿈꾸는 신청사를 주제로 열린 제17회 대구시민원탁회의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대구시는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제18회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원탁회의는 사회재난으로 규정될 정도로 심각한 가을·겨울철 불청객인 미세먼지에 대한 대구시의 정책과 대응할 수 있는 전략들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다.


슬로건은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가지자는 취지에서 ‘시민과 함께 잡아라 미세먼지, 숨 쉬는 맑은 대구’로 정했다.


관심 있는 대구시민 또는 대구에 생활 근거지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또는 전화를 통해 11월 22일까지 할 수 있다.


우리시는 분지 지형의 특성상 대기 정체 영향으로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고 미세먼지 중 외부영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서 지역 간 협력 및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자체 미세먼지 배출량 중 비중이 높은 수송분야 오염원을 줄이고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한 개선 대책도 더 적극적으로 마련돼야 한다.


이에 국가적인 미세먼지 대응전략과 우리시의 미세먼지 관리 정책들을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인식 전환을 통해 대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 대책과 실천방안에 대한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아보고자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절기가 되면서 우리의 숨과 일상적인 삶을 위협하는 미세먼지가 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며 “언제든 어디에서든 앞산과 팔공산을 조망 할 수 있는 맑은 대구를 가질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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