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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2-20 06: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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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가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숙박업, 외식업 등 민간업체 21개소와 함께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외국인 의료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고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구는 전문 의료 서비스와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지난 2017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지정되어 의료 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오는 23에 21개 사업체를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위촉하며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양방향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난 8월 민간 협력 기관을 선발하기 위해 의료 관광 분야와 관련된 병원, 숙박, 쇼핑, 교통, 요식업계 등을 모집해 총 44개 사업체가 신청했다.


구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신청서 내용 진위 여부 사업 관심도 및 참여 의지 외국인 친화 환경 조성 여부 등을 점검하고 적격 여부를 판단 및 검증했다.


그 결과 최종 21개 사업체가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발됐으며 의료기관 6개소 숙박업 4개소 외식업 3개소 유치업 8개소 등이다.


구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련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에 해당 사업체를 안내하고 향후 가이드북 및 각종 홍보물 등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지원으로 의료 관광객과 사업체를 연계한다.


한편 구는 스마트 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의료특구팀 신설 및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대표 10개 의료기관과 특구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병원이 가장 많은 전문 의료시설 밀집 지역”이라며 “맞춤형 의료 서비스 및 관광자원 연계로 만족도 높은 의료관광 선도구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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