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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3 10: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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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바람길 숲 조성(신천) 대구시는 올해 1,45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민의 생활권 주변에 도시숲과 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녹색공간을 확대한다.


우선 두류공원 일대에 대구 대표숲과 힐링숲 등 8만㎡를 조성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 바람길숲 바람길숲 : 대기 순환을 유도해 도시외곽의 맑은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시 내부의 오염된 공기,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숲도 함께 만든다.


또, 북구 노원동 3공단과 달성군 국가산업단지 주변에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 미세먼지 차단숲 : 산업단지, 소규모 공장 지대 주변 발생원과 생활권 사이에 숲을 조성해 미세먼지를 차단·흡착 효과를 나타내는 숲을 조성한다.


달서구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3만4천㎡에는 진입광장, 주차장, 수변산책로 등을 새로 만들고 생활환경숲과 명상숲 17개소도 조성한다.


이 밖에도 불로고분공원과 경부고속도로 사이 완충녹지를 정비하고 무분별한 경작으로 경관을 해치고 있는 신암선열공원 주변도 도시숲 조성을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올해는 도시숲과 미세먼지 차단숲 등 도심 생활권 가까운 곳을 녹지공간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원녹지정책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해 도심 생활권 공원 재정비 140여개소, 푸른옥상가꾸기 67개소, 담장허물기 36개소, 미세먼지 차단숲 20ha, 도시숲 19개소 등 녹지공간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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