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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3-18 1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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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맨 프로젝트 ‘이태원 클라쓰’에서 열연 중인 배우 권나라의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유재명과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하며 ‘장가즈’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권나라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에이맨 프로젝트 측은 18일 권나라의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촬영장을 공개했다.


지난 ‘이태원 클라쓰’ 14회에서는 장대희 회장의 시한부 판정을 들은 오수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수아는 자신을 원망하면서 두려워하지 않았냐는 장 회장의 말에 솔직하게 인정하면서도 끊임없이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권나라는 그동안 장 회장 아래서 꿋꿋이 버텨냈던 오수아의 지난 시간과 감정을 한층 성숙해지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승화시켰다.


극 중 오수아는 엄마에게 버려진 상처가 있는 인물이기에 원수이자 상사인 장 회장의 소식이 더 크게 와 닿았던 바, 권나라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디테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 권나라, 유재명의 화기애애한 투 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극에서 묘한 긴장감을 유지하던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장가즈’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오수아는 4년이 흐른 시점에서도 장 회장의 부하 직원이자 장근수의 사수로서 ‘장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활약하고 있다.


동시에 박새로이의 마음의 변화를 제일 먼저 눈치챈 상황. 이후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한편 권나라가 출연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오는 20일 밤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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