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신산업 육성을 모색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용찬 행정부지사 및 충남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위원 위촉, 경과보고 기본계획 착수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이날 착수보고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본계획 수립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향후 대응현황, 대정부 권고안, 향후 일자리 변화 및 대응방안 분석 결과를 설명했다.
김용찬 행정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패스트 팔로워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을 이끌기 어렵다”며 “퍼스트 무버로 나아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현명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어 “충남이 4차산업시대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부정적인 양극화의 미래를 현명하게 극복하겠다”며 “이를 위한 기본 계획을 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