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북이면 석화리에서 내수읍 입상리로 흐르는 석화천 7.7km 구간에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훼손된 수생태계를 복원해 물고기가 뛰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자연하천으로 되돌리는 사업으로 복원된 자연하천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생태탐방로도 설치하게 된다.
지난 2019년 6월 착공 후 현재 수질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생태여울 2곳을 설치 완료했으며 상·하류 및 인근 유역과 생태계 단절을 유발하는 보와 낙차공에 어도를 설치해 생태계 연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종도 추진 중이다.
또한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해‘미호천 상류권역하천기본계획’을 반영해 교량 재가설을 시공 중이며 올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한 상황에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각종 사업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공사 현장 및 건설근로자의 위생 관리를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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