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5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간 ‘코로나19 특별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업 및 소득감소에 직면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 도모를 위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13개소 사업장에 44명을 선발·배치했다.
사업 참여자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취약계층, 실직자, 폐업 소상공인을 우선 선발했고 부양가족 수, 재산 등을 고려해 고득점 순위에 따라 추가 선발했다.
주요 업무는 방역 코로나19 물품지원 행정전산화 및 공공서비스제공 환경정비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등이다.
손병규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선제적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생계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