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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15 13: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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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대설위 상주향교는 지난 11 10시 상주시실내체육관에서 전국 향교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과 위상 제고를 위한 “향교의 역사문화 전국 학술대회 -상주향교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35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토록 하고 손 소독과 체온 측정, 개인별 2m 거리두기 실천 등을 실천했다.


제1부 의식행사는 곽희상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금중현 전교의 인사 말씀에 이어 강영석 상주시장의 환영사, 손진우 성균관장과 임이자 국회희원, 한재성 경상북도문화예술과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


제2부 학술대회는 권태을 전 경북대 명예교수의 “연대기로 본 상주향교 교육적 역할과 기능”을, 금중현 전교는 “상주향교의 역사와 문화 개관”이란 주제로 기조발표를 했다.


주제발표로는 먼저 김찬영 계정문화연구소장이 “향교의 대성전과 동·서무의 건축적 특성 –상주향교를 중심으로-”란 주제로 발표를 했고 두 번째는 김문준 건양대 교수가 “향교의 사회교육 활성화 및 운용 방안 –상주향교를 중심으로-”를, 세 번째는 최영갑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장이 “향교의 배향 설위와 의례예절의 현대적 조명”을, 네 번째는 전재동 경북대 교수가 “상주향교 소장 문헌자료의 서지적 분석”이란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어 제3부 종합토론은 지정토론으로 김철수 상주문화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상호 전 상주시청 건축과장과 성균관 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 책임연구원인 조장연 박사, 성신여대 김용재 박사와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금중현 전교는 인사말에서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보전해 온 상주향교의 정체성과 상주향교의 위상 제고에 큰 힘이 됐다고 하면서 “대설위 상주향교의 대성전이 국가문화재인 보물로 지정받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고 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에서 “상주향교 대성전을 국가문화재로 승격시키기 위한 전국 향교의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학술대회가 상주의 역사문화 및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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