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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4 0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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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대한예수교 장로회 금천교회가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에 지원해 달라며 라면을 기탁했다.


김진홍 담임목사는 14일 오후 2시 청주시청 2층 직지실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민병현 금천교회 사회위원장, 정우철 시의원 등 6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2000만원 상당의 라면 1500박스를 전달했다.


금천교회는 사랑의 쌀 나누기, 저소득 가정 후원금 지원, 독거노인 반찬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 나누기 등 매년 5000만원 상당의 기부활동과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진홍 담임목사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할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금천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동행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도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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