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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12 08: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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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서울 노원구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만 19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와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통계 자료를 얻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주민 916명이며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1 면접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조사원을 대상으로 사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가구에는 사전통지문이 우편으로 발송되며 조사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지급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진단 경험, 의료이용 및 삶의 질 등 18개 영역 142개 문항이다.


올해는 손씻기 실천, 방역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관련 문항도 추가된다.


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한 차원 높일 방침이다.


한편 구는 지난 7월부터 거동 불편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 건강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34인승 버스 안에 총 17대의 검진장비를 갖추고 의사, 간호사, 약사 등 10명의 전문인력이 건강검진 및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꼭 필요한 조사”며 “대상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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