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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28 0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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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코로나와 태풍의 위협 속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 이웃사랑의 마음이 충주시 호우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충주시협의회는 2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1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서 수해복구에 사용되도록 했다.


한두환 대표는 “지역사회의 회복을 위한 이웃들을 정성이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에서 토목·건축 전문건설업체 ㈜다솔은 충주지역 호우피해 주민에게 전달해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같은 날 자유총연맹목행용탄동분회에서도 시청을 방문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재의연금 2백만원을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자유총연맹목행용탄동분회는 지난 3월 국가유공자 및 홀몸노인들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최재성 회장은 “우리의 정성이 이재민 가족들에게 잘 전달하게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덕읍 7개 직능단체에서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은면과 앙성면을 방문해 쌀과 햇반 등 217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물품 전달에 함께한 단체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협의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의용소방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다.


이상삼 이장협의회장은 “주덕읍의 단체 모두가 우리의 충주의 이웃을 위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물품이 노은, 앙성 가족들의 생활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안전행정국 간부공무원이 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시에 기탁하고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마련해 수해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들은 피해현황 조사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안감힘을 쓰고 있는 산척·엄정·소태·앙성·노은면 등 5개 면과 지역개발과, 건축과 등 5개 과를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시장은 “어려움 앞에서 함께하며 더욱 강해지는 우리 시민들의 모습과 무한한 자부심과 감동을 느낀다”며 “시민 여러분의 모습을 본받아 신속하고 완벽한 수해복구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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