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민·관이 합동으로 예천읍 상설시장과 중앙시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합동 점검반은 올해 유례없는 집중호우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누전 등 전기 분야 안전위험 요소가 크다고 판단되는 곳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정성, 전기 기계기구 접지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상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또한, 가스차단기, 경보기 작동상태와 소화기구, 감기지 등 설치 상태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 졌으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안전 조치하고 상가 내부 위험요소는 현장에서 안내 지도를 하는 등 선제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인들이나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이번 안전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예천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