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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2 08: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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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난 해 살림내역 공개안동시가 지난 8월 31일‘2019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안동시 살림 규모는 총 1조 6,915억원으로 전년 대비 2,578억원 증가했다.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6,340억원이나 많은 수치다.


자체수입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563억원 많은 1,668억원이고 이전재원은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보다 4,289억원 많은 1조 455억원이다.


주민 1인당 채무액의 경우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이 3만5천 원인반면 안동시 주민 1인당 채무액은 0원이다.


공유재산도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보다 1조 458억원 많은 2조 6,665억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안동시 재정은 유사 지방자치단체와 비교해 총 살림규모가 크고 재무건전성도 우수한 편이다.


자체수입이 적은 편인데도 총 살림규모가 큰 것은 전통문화와 농업이 발달한 도시특성상 지방세수 확충에 한계가 있어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이전재원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볼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경비 절감, 불요불급한 지출 억제 등 세출 측면의 효율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원 발굴, 체납액 관리 강화 등 자체수입을 늘리는 세입 자립성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공시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살림내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요약해서 주민에게 공개하는 것이다.


이로써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다.


매년 2월과 8월 정례적으로 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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