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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9-09 08: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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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어린이부터’ 충주시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9월 8일부터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생후 6개월부터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2020년7.1.일 이전까지 접종을 총 1회만 한 어린이는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를 접종해야 충분한 예방접종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먼저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해 어느 때보다도 접종이 필요한 시기로 기존 3가 백신이 아닌 1종을 더 예방할 수 있는 4가 백신으로 접종받게 된다.


생후 6개월에서~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 2회 접종대상은 9월 8일부터, 1회 접종대상은 9월 22일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부도 임신주수 상관없이 산모 수첩, 임신 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정 병·의원에 제시하면 9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만 62세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상 충주시로 되어 있는 어르신은 10월 13일부터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대비와 안전접종을 위해 의사 1명당 1일 100명까지 접종을 제한하고 있어 지정 병·의원에 먼저 접종 가능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호흡기 증상 없이 가장 건강한 상태일 때 접종을 받도록 하고 접종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야 하며 의료기관에서 실시하는 방역수칙도 잘 따라야 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은 충주시청 및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희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초기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라19가 함께 유행할 경우 교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며 “코로나19에 대비하고 12월에 유행하는 인플루엔자의 면역획득을 위해서 순차적으로 시행되는 접종 일정에 맞춰 안전하게 접종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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