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2-27 14:38:53
기사수정

이천시는 지난 23일 이천YMCA어울림터에서 아이돌보미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 이천시 아이돌보미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010년 이천시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의 실적보고와 전국 아이돌보미지원사업 평가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우수표창을 수상한 특성화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의 시간으로 진행되었으며, 서광자 이천시 사회복지과장은 “이천시의 아이돌보미사업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여성들이 일과 가정이 병립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사업인만큼 2011년에도 우수한 성과를 부탁 드린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이천시 아이돌보미지원사업’을 지난해 2월부터 이천YMCA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09년 3,008건의 연계건수에서 2010년 11월까지 5,716건으로 190%의 실적증대가 있었다. 또한 양육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연 365명 고용하여 2만5천시간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약 1억5천2백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경제적 효과를 창출했다.

또한 가족복지적인 측면에서는 한부모 620가정, 다문화 151가정, 맞벌이 3,057가정 등에 아이돌보미가 파견됨으로서 건강한 가정형성과 가족복지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1년에도 이천YMCA를 주관단체로 선정하여 아이돌보미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12개월 미만 영아를 위한 종일돌봄서비스, 돌봄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경력교육, 건강한 가정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특성화 서비스 등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6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리스트페이지_R001
최신뉴스더보기
리스트페이지_R002
리스트페이지_R003
리스트페이지_004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