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무궁화여성봉사단(회장 서경숙)에서는 14일 안심4동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 20여명과 함께 가을맞이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해 지역 소외계층 10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였다.
2018년 8월 출범한 무궁화여성봉사단은 복지관 급식봉사, 어르신 삼계탕 행사, 사랑의 귤청담기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한 소통과 화합,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열정적인 여성봉사단체로, 올 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배추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서경숙 회장은 “봉사자 모두의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코로나19로 더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실 우리 이웃들에게 잠시나마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살찌우는 건강한 밑반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주신 봉사단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나눔을 잘 전달해 소외된 곳이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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