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교회 기탁식 사진

〇 대한예수교장로회 신평교회(목사 전통엽)은 지난 17일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하였다.

〇 동구 용계동에 위치한 신평교회는 오래전부터 매년 지역의 저소득 및 우수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2018년부터 3년째 동구교육발전장학회로 꾸준히 기탁을 하고 있다.

〇 2009년 설립된 (재)동구교육발전장학회는 기본 재산이 51억 4,700만원으로 매년 정기예금 이자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당초보다 1억원을 증액하여 학생 106명, 교사 11명, 프로그램 우수학교 3개교에 총 1억8천6백만원을 지급했다.

○ 배기철 동구청장(동구교육발전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심과 기부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학생 지원과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