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안심도서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함께 지난 1월 12일부터 22일까지 특별한 온라인 독서교실을 진행하였다.

○ 독서교실은 방학기간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체험하는 도서관 프로그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집합 수업이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여 미리 책과 독후활동 재료를 배부하고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영상을 활용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 또한 읽을 책을 고르는 단계부터 사서들과 함께하는 독서교실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참여 아동들의 관심사와 읽기 습관에 대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 개인별 맞춤형 추천도서를 제공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발달단계를 고려하기 위해 교사자격을 갖춘 사서들이 참여하여 전문성을 높였다.

○ 독후활동으로는 △독서대 만들기 △독서노트 만들기 △독서등 만들기를 진행하였으며 수업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코로나19로 가정 내 독서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을 학부모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누구나 이용가능한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였다.

○ (재)대구광역시동구문화재단 이용희 도서관운영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다양한 도서관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책을 읽고 생각을 펼쳐나가는 일을 멈추지 않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안심도서관은 앞으로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게시할 예정이며 이는 홈페이지(http://www.donggu-lib.kr) 또는 ‘대구동구도서관’ 유튜브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