〇 지난 2일 60대로 보이는 익명의 기부자가 대구 동구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이름도 밝히지 않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였다.
〇 독지가는 좋은 곳에 써달라는 말을 남긴 채, 봉투만 주고서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사용될 예정이다.
〇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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