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범 설치 : 동해시 발한도서관, 향후 관공서 등에 확대 설치 계획
- 고객만족도 결과 : 친절도 및 전문성 신뢰도는 79%, 수돗물 안전성 신뢰도 59%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발한도서관에 “스마트 수돗물음수기”를 시범 설치해 2월부터 운영한다.
□ 지난해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원 친절도 및 전문성에 대한 만족도와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79%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도는 수도관 노후, 석회 성분 검출 등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 및 막연한 거부감으로 59%로 다소 낮게 나타났다.
□ 이에, 시는 이번 음수기 설치를 통해 공공기관부터 수돗물을 음용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가정에서도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기존 정수기와 모양은 비슷하지만 음수기 내부 수질계측기에서 실시간으로 탁도,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전기 전도도 등 4개 항목 측정 결과를 모니터에 표시하고 있어, 수돗물 음용 시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마실 수 있다.
□ 시는 스마트 음수기 호응도에 따라 향후 관공서 등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 김형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동해시 수돗물은 청정지역에서 취수하여 철저한 수질관리로 바로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수질검사 결과를 표시해주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 한편,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발간한 2020년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동해시 내 3개 정수장에서 매월 측정한 세균, 탁도, 수소이온농도 등 수질검사 결과는 먹는물 수질기준을 모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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