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안심음식점’지정 표지판
전체 외식업소 10%, 500개소 목표
지정업소 네이버 및 다음 포털사이트 등 SNS 확대 홍보
〇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안심음식점 지정업소를 추가 모집하여 위드(With)코로나시대 활로를 모색한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면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믿고 동구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〇 동구는 현재까지 안심음식점 145개소를 운영 중이며, 전체 외식업소의 10% 정도인 500개소를 목표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지역상인연합회와 연계, 지역상가의 참여를 유도하여 침체된 상권의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올해에는 동구대표음식점과 먹거리촌 음식점을 중심으로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〇 안심음식점 지정 기준은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 방역 지침 준수 이행을 기본으로 ▲정부3대 식사문화 개선 수칙(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준수하기 ▲이용객과 종사자 출입 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일 2회 이상 환기 실천여부로 영업자의 면담과 현장 확인을 통해 선정되며 지정된 업소에는 전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반기별 점검이 실시된다.
〇 영업주의 적극적인 신청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동구청은 지정업소에 대해서 지정 표지판의 출입구 부착, 영업시설 개선자금의 융자 지원(연리 1%~2%), 체온계, 핸드워시 등 위생·방역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동구맛집 홈페이지, 네이버 및 다음 포털사이트, T맵, 카카오맵 등에 지정업소 검색 서비스 제공(농림축산식품부 데이터 개방)으로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〇 배기철 동구청장은 “안심음식점 지정 확대·운영으로 지역주민과 동구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외식문화를 형성하고,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지역상권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여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〇 안심음식점은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운영되며, 동구청 식품산업과(☎053-662-2763)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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