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월 2일(화)부터 관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세제로 알려진 EM 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 2019년 2개 동에서 시범으로 시작한 EM 보급사업을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그동안 보급장소도 6개 동으로 확대하였고, 올해는 재료 구입 등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EM 배양액 약 13만 리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 EM은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조합하여 배양한 유용미생물 복합체로서 음식물류폐기물 악취 저감, 청소, 세탁, 행주 및 도마 세척, 화초 키우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생활하수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수질개선에도 효과적이다.
○ EM 배양액은 요일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매주 1회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70명에게 보급하며,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2리터 빈 생수(페트)병을 준비해서 월요일에는 무태조야동, 화요일에는 침산3동, 수요일에는 구암동 및 동천동, 목요일에는 산격4동, 금요일에는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1인당 1병(1.8리터)씩 받을 수 있다.
○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화학세제를 대신한 EM 배양액 사용과 같은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악취도 줄이고, 세제 사용량도 줄이고,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EM 배양액을 보다 많은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웃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달라. ”고 당부했다.
○ 한편, EM 배양액을 받아 가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는 주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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