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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25 2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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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 작성 및 정보화시스템 구축 -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


구미시(시장 장세용)2. 25.() 10:00 시청 상황실에서 자문위원, 사업 및 인·허가 관련부서 담당계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정보화시스템 구축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생물군집이 서식하고 있거나 서식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공간을 생태 유형별로 분류한 도시지역의 상세한 생태자연도로써 자연환경 및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지도이다.

 

구미시 도시생태현황지도는 20197월 착수하여 올해 3월 구축예정으로 구미시 일대의 식생현황, ·식물상 등 계절별 자연생태계 조사 및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도심에 존재하는 특정 생물 서식 공간을 파악하였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동·식물상, 토지이용 및 피복도, 지형주제도 등 기본주제도와 생물서식공간의 구조·생태적 특성을 분류한 유형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한 평가도 등을 작성하였다.

 

작성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의 산림이 52.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경작지 20.34%, 초지 10.1%, 교통시설지 5.69%, 공업지 1.85%, 주거지 1.53%, 기타 7.59%순으로 나타났으며, ·식물은 7개 분야 총 796종의 생육이 확인되었고, 식물, 양서류, 조류, 포유류, 저서무척추동물 등은 7개 분야 16종의 법정보호종이 확인되었다.

또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따라 각 지역의 자연환경 보전 및 복원, 생태적 네트워크의 형성, 생태적인 토지이용 및 환경관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관리의 기초자료로서 각종 토지이용, 개발계획의 수립·시행,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늘 회의에 참석한 배용수 부시장은구미시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으로 건강한 도시의 청사진이 마련됨에 따라 가치 있는 자연은 보전하며 친환경적인 도시계획관리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환경친화도시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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