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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03 22: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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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연일 이어지는 한파에 수도시설 동파방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수도시설 동파사고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올해(163)와 비슷한 기온으로 한파가 이어졌던 20172018년 겨울철(1280)에 비해 동파사고(관로동파, 계량기동파)87.3% 대폭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광주시 올해 겨울철 평균기온은 2.4, 평균최저기온은 7.4이는2017~2018년 겨울철 평균기온 3.1, 평균최저기온 7.6 와 비슷한 수치이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한 동파예방 안내문, 요금고지서, 언론보도, SMS 발송 등 동파예방 홍보를 실시했으며 고객관리사를 통한 계량기 동파 취약지역을 전수 조사해 동파방지물품(동파방지팩) 3300여개를 무료로 설치·배부하는 등 동파사고를 줄이는 만전을 기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광주수도지사와 협업해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근무인력(행정인력 11, 수도검침원 40, 협업사 16개사 등) 가동해 수도관로 및 계량기 등 동파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조치,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 동파사고 163건 대부분 보온조치 미흡으로 앞으로도 계량기 보온조치 요령 및 홍보에 더욱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누수 및 녹물, 유충발생 등 수도사고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여 광주시민에게 맑고 안정적인 수도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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