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서구 문화회관이 특별교부금 3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을 찾아간다.
□ 개관한지 23년이 된 서구구문화회관은 노후된 시설과 휴게공간 부족으로 그동안 불편을 느껴온 관람객 및 이용자들을 위해 전시실 환경 개선과 1층 로비 확장공사로 보다 편안하게 관람하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 이번 리모델링으로 현 방풍실 철거 및 확장, 자동문, 시스템 냉․난방기, 파고라 설치 등 더 쾌적한 시설로 새롭게 단장했으며 무대바닥과 음향시설 개선 등 공연장의 기능도 보강하였다.
□ 특히 장애인을 위한 진입로를 신설하여 장애인 편의도모와 알루미늄 루바 시트지 작업으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품격있는 문화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 또한 효율성이 낮았던 전시실 내부를 개방형 천정과 벽체, 칼라 에폭시 바닥공사 등 현대적 감각이 가득하게 연출한 공간으로 보수공사를 마무리 하고 오는 12일부터 10일간 3인3색 The 3 column전 기획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 상업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기획전시와 다양하고 수준높은 명품공연을 유치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향유의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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