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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14 17: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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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2022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 접수를 430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편성하는 예산이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는 시민 전체를 위한 시정 참여형 사업, 대구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참여형 사업, 구민 전체를 위한 구·군 참여형 사업, 동 주민들의 모임을 통해 자체사업을 발굴 및 공모하는 동 참여형 사업으로 별도 추진된다.

 

2022년 동구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0억원이며, 제안사업 접수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행정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7월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의결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후 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물 정비, 독거노인 반찬 나눔, 공공 와이파이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쓰레기 투기단속 CCTV 설치, 공원정비, 도로정비,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총 106개 사업을 선정하여 올해 15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주민제안사업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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