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은 2022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제안 사업 접수를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사업의 제안부터 심사, 선정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편성하는 예산이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에는 시민 전체를 위한 시정 참여형 사업, 대구시 청년들을 위한 청년 참여형 사업, 구민 전체를 위한 구·군 참여형 사업, 동 주민들의 모임을 통해 자체사업을 발굴 및 공모하는 동 참여형 사업으로 별도 추진된다.
○ 2022년 동구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0억원이며, 제안사업 접수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등을 통해 가능하다.
○ 접수된 제안사업은 해당 사업부서 행정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7월 주민투표와 총회 승인·의결을 거쳐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이후 의회 예산 심의를 통해 2022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 동구는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물 정비, 독거노인 반찬 나눔, 공공 와이파이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쓰레기 투기단속 CCTV 설치, 공원정비, 도로정비, 교통안전 시설 설치 등 총 106개 사업을 선정하여 올해 15억의 예산을 편성했다.
○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주민제안사업을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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