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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9 17: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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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2월 27일 후포 등기산 공원에서 임광원군수, 송재원군의장, 안순자군의원, 지역기관단체장, 순흥안씨 울진군종친회 등 5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망사정(望槎亭) 현판식을 거행하였다.

후포 등기산 정자는 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공원조성계획에 따라 후포면 후포리 산141-1번지에 건축 연면적 23.4㎡ 규모로 목조 팔각기와집의 전통양식으로 5월에 착공하여 10월 준공하였다.

고려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망사정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평해 남쪽에 있었다는 기록과 『울진군지』에 조선시대 강원도 관찰사 박원종이 창건하였다는 역사적 내용이 있으며, 고려시대 안축(安軸)과 원천석(元天錫)이 지은 망사정 시가 유명하다.

박노선 문화관광과장은 “망사정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등기산 정상의 남호정(南湖亭)과 인근의 갓바위와 어우러져 훌륭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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