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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3-24 1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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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의 전년도 매출실적이 2019227억원보다 58억원이 증가한 285억원으로 사상최고를 기록하였다고 23일 밝혔다. 순수익은 35백만원이지만 이윤창출보다는 당초 설립취지인 문경사과의 유통망 확대와 과수농가의 소득향상에 실절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분석이다.

 

마성면 외어리에 위치한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는 지난 2009년 완공된 이레 12년 연속 흑자 경영을 하여 전국거점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등급을 받고 있다. 문경시는 2020년 기준 2,304농가가 2,071ha의 사과를 재배하여 연간 45천톤의 사과를 생산중인데 그중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가 전체 생산량의 4분의 11만톤을 처리하고 있어 문경사과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오랫동안 사용하여 노후 된 선별기 교체와 저온저장고 리모델링 등 보완사업을 추진한다. 새 단장을 마치는 7월이 되면 문경사과는 최신식 선별시설로 처리되어 소비자를 만나게 된다. 새로이 설치되는 선별기는 당도와 크기 색깔이 일정하게 선별되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 수 있으며, 일일 처리 물량도 43톤에서 71톤으로 늘어나 사과 성수기 수급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는 시에서 설립한 유통시설인 만큼 영리 목적보다는 사과농가의 소득 보전에 크게 중점을 두고 있다.”,“앞으로도 유통환경에 휘둘리지 않는 굳건한 사과 유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의 역할을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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