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장 류한국)는 원고개 마을의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건립한 거점시설인 “마을뮤지엄”개관식을 4월 14일 가졌다.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개관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상훈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 원고개 마을뮤지엄은 대구 서구청에서 부지매입비 5억원, 건립공사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19년 12월 착공하여 2021년 3월 준공하였다. 서구청은 원고개마을 도시재생사업으로 마을뮤지엄 외에 희망공작소 건립, 나눔텃밭, 청년창작스튜디오, 마을정원, 안전마을만들기, 스토리길, 원님행차테마가로 조성 등 마중물 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을 위해 4년간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체 사업을 마무리하였다.
□ 마을뮤지엄 내의 주요 시설은 지하1층에 요가, 건강체조 등이 가능한 프로그램실, 동전노래방, 유튜브방송실이 있고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홀, 빨래방, 공유부엌, 옥상휴게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속 건물로는 ‘도시형 스마트-팜’이 조성 중이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마을카페, 희망공작소 등과 함께 마을의 수익사업으로 활발하게 추진될 예정이다. 운영은 “원고개마을 협동조합”에서 맡게 된다.
□ 원고개마을 협동조합(대표 김진동)은 도시재생 시설인 마을카페 운영을 위해 2017년 설립되었다. 당초의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에서 발전하였으며 조합원은 50명이며 금년도 2월에는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1억원의 운영비를 확보하였다.
□ 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재생 마을협동조합이 행정안전부 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도시재생시설 운영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할용해주세요.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64782